본문 바로가기

Game/Multi-Paltform

드래곤 퀘스트, VR로 4월 27일부터 플레이한다.

일본의 국민RPG게임, 드래곤 퀘스트가 VR기술로 게이머와 마주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신주쿠VR존을 통해 18년 4월 27일부터 드래곤퀘스트VR가 기동되기 때문이다.


드래곤 퀘스트는 1986년 에닉스(지금의 스퀘어에닉스)가 만든 정통RPG게임으로 출하 판매량이 7500만장에 육박하는 게임이다. VR로 바뀐 드래곤퀘스트 세계관에서 게이머는 전사, 마법사, 승려 등 게임내 캐릭터와 같이 파티를 짜고 전용 칼, 방패, 지팡이를 들고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드래곤퀘스트VR를 통해 슬라임 등 적을 직접 베거나 공격/회복 주문을 통해 동료와 협력하는 등 게임속  모습을 재현할 수 있기에 골수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드래곤퀘스트VR에 대한 상세사항은 다음과 같다



■ 드래곤퀘스트VR 유튜브 소개영상



■ 게임 디자이너 호리이 유지 & 프로듀서 이치무라 료타로 코멘트

호리이 유지씨는 "드래곤퀘스트가 시작되던 30여년 전에는 눈앞에 이런 세계가 펼쳐질 수 있다는 걸 상상하지 못했다. 드래곤 퀘스트VR를 통해 자신이 직접 모험의 주인공이 되어 조마를 물리치길 바란다"며 게이머들에게 소감을 전해왔다.


이치무라 료타로씨는 "드래곤퀘스트를 가상현실로 재현해보고 싶다는 꿈에 가까워진것이다. 스스로 쥔 검으로 모험하고 VR을 통해 몰입감을 느끼며 게이머만의 전설을 만들길 바란다"전했다.


일본한정 VR체험존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드래곤 퀘스트VR은 국내 유저에겐 부러움의 대상일 뿐일지 모른다. 다만 우리 주변에 조금씩 VR체험존이 등장하고 있는만큼 조만간 한국의 게이머들도 드래곤퀘스트VR을 즐겨볼 날이 오면 좋겠다(일본 여행가서 직접 즐기는게 더 빠르다는건 안비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