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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obile

엘지 G7 ThinQ, 스마트폰 전면, 후면 사진공개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중 만년 2등,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넘사벽급으로 벌어진 LG전자는 꾸준히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 비록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다음주 공식발표를 앞둔 G7 ThinQ도 그간 엘지 행보의 연장선상에 있다 하겠다


오늘은 이미 상당부분 정보가 공개된 엘지 G7씽큐의 스펙과 기기 면모를 잠시 살펴볼까 한다. 유출된세부정보와 이미지를 통해 확인되는 부분은 전면부 노치 디자인이다. 애플이 최초로 시작했던 노치스타일은 일부에선 탈모디자인으로 조롱받기도 했고, 화면출력에 장애요소를 갖는 요소 등 부정적 의견이 많아 애플스타일(?)로 끝날꺼란 얘기도 많았다.






헌데 화웨이 P20을 비롯, 오늘 포스팅 주제인 엘지G7 스마트폰까지 너도나도 노치디자인을 채택하며 애플의 전철을 밟아가고 있음은 재미있는 요소다. 애플이 하면 그것이 기준이라는 과거통용공식이 아직까지 유효하다고도 생각해볼 문제다. 


이외 G7 ThinQ 사진을 통해 확인되는 부분은 오른쪽에 달린 전원버튼이다.그간 LG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다수가 전원 버튼을 뒷면에 부착해왔는데, 이번엔 다시 옆면으로 되돌린 점이 새롭다. 보편적인 사용자 그립이라면 측면 버튼이 아무래도 편안할 것이라, 이 부분은 긍정적인 변화라 하겠다.다만 듀얼카메라, 지문인식 스캐너, 로고를 모두 후면에 배치한 부분은 꽤 복잡하게 비춰질 수 있긴 하다





이외 스펙으로 G7의 액정해상도는 1,440 x 2,880이며 액정크기는 6.1인치로 요즘 스마트폰의 크기나 디스플레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CPU는 스냅드래곤845가 채택됐으며 RAM은4기가,저장공간은 64기가부터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 G7 ThinQ의 공개는 5월 2일로 예정되있다.


국내외 시장은 삼성과 애플 양강구도로 굳은지 오래다. 엘지가 이번 G7 ThinQ로 반격에 나선다 해도 즉각적인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다. 또한 기기 성능과 디자인 등이 이미 업체간 상향평준화 된 

현 시점에서 엘지가 보여준 카드로 판세를 뒤짚긴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여서, LG가 신제품 출시 후 걷게 될 길은 아마도 가시밭길일 가능성이 농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