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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obile

갤럭시탭S3, 미국에서 100달러 가격인하한다

태블릿 시장 부동의 1위는 애플이다. 뒤따르는 삼성전자가 애플의 약 절반정도 점유율에 그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쫓는 삼성 입장에선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래서일까?! 최근 삼성전자가 자사의 태블릿PC, 삼성 갤럭시탭S3의 미국내 소비자가를 전격 인하키로 발표했다. 


기존 판매가격에서 18% 수준인 100달러를 인하키로 한 이번 발표로 삼성전자 갤럭시탭S3의 가격은 449.99달러가 되었다. 애플이 교육시장을 겨냥한, 6세대 아이패드를 발매한 시점과 맞물리는 상황이다. 


새로운 아이패드가 32기가 와이파이 버젼을 기준으로 미국내 329달러에 판매되고 있기에, 갤탭S3의 가격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다만, 조정 전 가격이 500달러를 넘는 상황였기에, 애플과의 가격경쟁에서 삼성은 이 같은 고육지책을 낼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보급형 모델에서 최초로 아이펜슬을 지원하는 애플의 화력에 대항해, 삼성의 가격할인프로모션이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족으로 이번에 갤럭시탭S3 판매가조정하는김에 자국민 차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내 소비자가 또한 일부 조정이 되길 희망해본다:)



■ About 갤럭시탭S3

갤럭시탭S3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삼성의 태블릿 라인업이다. 9.7인치 슈퍼AMOLED며 2,048 x 1,536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4기가 램이 내장되어 있다. 기본 저장공간은 32기가바이트로 애플 아이패드와 달리 마이크로SD슬롯을 통해 용량확장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6,000mAh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7.0누가가 탑재되어 있다. 다만 삼성전자가 18년 상반기 중 OS업데이트를 지원할 것으로 밝혀서 8.0 오레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