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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8년 5월] 티스토리 블로그 결산

지난달 티스토리 결산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티스토리 블로거 다수의 염원이라 할 수 있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냈기 때문이다. 그 진행 과정에서 1일 1포스팅을 발행하겠다는 내 자신과의 약속도 틀어지는 일이 생겼고 이게 맞는 방법인가 헤메기는 일도 여러번 있었다. 지난달 내내 부지런히 굴려왔던 이 블로그에 대한 총체적 진단(?)해본다. '관련해서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 주세요:)"


■ 5월 포스팅, 총 37건 발행 / 방문자 12,571명

포스팅 갯수만으로는 일 평균 1.0개 컨텐츠발행이라는 목표달성은 채웠다. 그러나 1일 1포스팅을 지키진 못했고 중간중간 글발행이 펑크나는 날들이 있었다. 이렇게 된 건 못해서가 아니고 안해서였다. 포스팅 갯수가 100개에 다다르는데, 애드센스 검수에서 지속적으로 반려되는 상황에서 앞이 안보였다. 결국 인터넷에 돌고 도는 이런저런 비법들을 찾다가 내실있는 글 몇 개를 써서 새로 쓰고 새로운 블로그로 해보는게 낫다는 잠정 결과를 혼자 도출했었다. 결국 블로그를 새로 파 검수를 넣어봤으나 실험은 실패했고, 다시 이 블로그로 돌아와 정석대로 구글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돌고 돌아 다시 이 블로그를 이어가게 됐고 애드센스를 붙이게 됐다. 


■ 애드센스 승인비법이라는게 있을까

인터넷에는 사진 갯수를 줄이고 2,000자 정도로 텍스트량을 늘리라는 기본적 조언부터, 애드센스 승인에 유리한 스킨설정까지 다양한 비법들이 후기로 올라와 있다. 이게 정답인지 아닌지 구글이 밝힌 바 없으니 명확한 가이드라 볼 수 없겠다. 다만 나 또한 이런 썰들을 기반해 이런저런 실험을 거쳤고 그걸 기반으로 지금의 결과값에 도달했으니 마냥 근거가 없는 얘기라고도 할 수 없겠다.그러나 이런 카더라 후기들은 본인이 운영 중인 블로그의 방향성과 컨텐츠 성격 등에 따라 선별적이고 커스텀 해 적용하는게 맞을꺼란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다. 이에 나 또한 근시일내, 포스팅을 통해 애드센스승인을 위해 거쳤던 과정들을 기록해 보려한다.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말이다.


■ 컨텐츠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부터

글이 100여개가 넘다보니 통계툴을 통해 조금이나마 방문자 유입과 흐름이 보이는데 유입이 활성화된 몇몇 글이 이 블로그 방문자 수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쓰고 있는 글들 모두가 영향력 있는 글이 되길 바라는건 욕심이라는 걸 안다. 다만 발행한 글들 중 외면받는 글들을 볼 때, 방문자의 니즈에 부합되는 컨텐츠 발행이 올바르게 이뤄졌는가 생각해 보게 됐다. 더욱이 애드센스를 붙였고, 수익형 블로그를 바라는 나는 컨텐츠질에 대한 근본적 고민을 해야 할 시기임을 통감했다




지난 4월, 티스토리 결산글 작성시 개인목표를 2가지를 설정했는데 일 방문자 1천명 달성, 그리고 애드센스 승인이 있었다. 전자는 아쉽게도 일방문자 700명이 Max여서 실패했고 후자는 다행히 5월 후반에 다다라서 성공했다. 6월에는 내실있는 블로그 운영을 통해 일 방문자 1천명을 돌파하고 발행한 컨텐츠가 골고루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 이상 5월 결산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