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점차 길어지며 제조사들의 근심이 늘고 있다. 갤럭시와 아이폰을 비롯 다수의 스마트폰은 이미 기능과 디자인에서 다양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개선된 카메라와 베젤축소를 통한 화면구성 등의 차이를 보일뿐이라 소비자는 휴대폰 교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다.
이런 상황속에서,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스마트폰의 대변신은 폴더블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기를 접을 수 있는 접이식 스마트폰은 개발중이란 소식은 종종 들려왔으며, 삼성전자 또한 갤럭시X라는 코드명을 통해 폴더블스마트폰 출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알려진 상태다. 그렇다면 삼성의 야심작이라 불릴만한 접히는 스마트폰은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까?!
■ 갤럭시X, 폴더블 스마트폰은 2019년 초 등장예정
소비자뿐아니라 관련업계까지 접이식휴대전화 등장에 관심을 쏟는 상황속에서 최근 갤럭시X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다. 삼성전자는 올초 열렸던 CES2018 비공식일정에서 업계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폴더블 휴대폰에 대한 프로토 타입을 알렸는데 전후 상황에서 몇몇 정보가 유출된 모양이다.
시제품은 3.5인치 OLED패널 3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2개는 펼칠시 화면 사이즈를 7인치로 보이기 위함이고 나머지 1개 패널은 외부 표시정보를 수행하는 역할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디자인은, 아직 최종결과물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로 디자인에 대한 최종결정은 올 6월이 될것이라고 밝혀졌다.
출시시점에 있어선 관련보고서 등 루트를 통해 내년 초가 점찍힌 가운데 발매시점에 대한 조정은 삼성의 전략에 따라 조금 달라질 공산이 있다. 폴더블폰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에 없던 혁신으로 평가받을 수 있으나 설익은 기술로 개발된 제품은 되려 독이 될 수 있어서다.
컨셉광고처럼 완벽하게 접었다가 필 수 있는 스마트폰 구현을 기대한 소비자에게 삼성전자가 어떤 수준의 실물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그 간극이 좁혀지는 시점이 제품출시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10을 이미 개발중인 삼성이 폴더블폰에선 어떤 기술로 놀라움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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