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죄와벌, 7월 한달간 무료보기 가능 나는 웹툰을 즐겨보지 않는다. 지금껏 봐온 웹툰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을만큼 웹툰과는 거리가 멀다. 헌데 이런 내가 우연찮게 접하게됐고, 푹 빠지게 됐던 웹툰이 있었다. 저승의 차사와 이승의 가택신을 소재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낸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였다. 처음 접한 신과 함께는 다소 어설픈 그림체 때문인지 큰 기대감이 없었다. 그러나 흡입력있는 이야기구성은 나를 앉은 자리에서 저승편을 한번에 모두 읽어내려 가게 만들었다. 지극히 평범하지만 또 소박한 인물인 김자홍이 죽음 이후 자신의 생에 대해, 판관들로부터 평가받게 되는 이 이야기는 사후세계에 대해 나름의 감동과 재미를 주기에 충분한 작품였다. 이어진 시리즈 이승편은 저승차사와 가택신의 대립속에 등장인물의 짠내나는 현실을 담아내며 가슴을 먹먹하게..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