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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신과함께 죄와벌, 7월 한달간 무료보기 가능

나는 웹툰을 즐겨보지 않는다. 지금껏 봐온 웹툰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을만큼 웹툰과는 거리가 멀다. 헌데 이런 내가 우연찮게 접하게됐고, 푹 빠지게 됐던 웹툰이 있었다. 저승의 차사와 이승의 가택신을 소재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낸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였다.


신과 함께 웹툰

처음 접한 신과 함께는 다소 어설픈 그림체 때문인지 큰 기대감이 없었다. 그러나 흡입력있는 이야기구성은 나를 앉은 자리에서 저승편을 한번에 모두 읽어내려 가게 만들었다. 지극히 평범하지만 또 소박한 인물인 김자홍이 죽음 이후 자신의 생에 대해, 판관들로부터 평가받게 되는 이 이야기는 사후세계에 대해 나름의 감동과 재미를 주기에 충분한 작품였다.



이어진 시리즈 이승편은 저승차사와 가택신의 대립속에 등장인물의 짠내나는 현실을 담아내며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고 신과 함께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신화편 또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야기는 끝을 맺었다.


신과 함께 포스터

원작의 완성도가 대단히 높았던지라 신과 함께는 연재가 종료된 후 영화화까지 진행되었는데 1편인 저승편은 신과함께 죄와 벌이라는 이름으로 2017년 12월 연말에 개봉되서 1,4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2편인 이승편 인과 연은 2018년 8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년에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본 게 엊그제 같은데 1년도 채 되지 않아 다음달 후속편이 개봉된단 소식이 반가울 따름이다. 이 영화가 이렇게 빠르게 후속작을 연달아 개봉할 수 있었던 건 1, 2편이 사전에 동시제작되었기 때문인데 원작이 워낙에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갖췄기에 제작사 또한 자신있게 2편을 연속 촬영하지 않았을까 싶다.


신과 함께 원작 싱크로율

팬으로써 기다림없이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연기하는 강림/혜원맥/덕춘을 다시 볼 수 있고 성주신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마동석이 등장하는 이번 인과 연을 나는 극장에서 영화개봉 당일관람할 예정에 있다.



오늘은 나처럼 이 작품을 기다리는 분들, 그리고 아직 전작인 신과 함께 1편을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을 다시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소개하려 한다. SK의 VOD어플 옥수수(oksusu)를 통해서 신과 함께를 정주행해보자.




■ 신과 함께 '죄와 벌' 무료로 보기


신과 함께무료감상

영화제목 : 신과 함께 죄와 벌

영화장르 : 판타지, 드라마

재생타임 : 139분

상영등급 : 12세 관람가

무료기간 : 2018년 7월 6일~2018년 8월 5일 한달간.

재생방법 : 옥수수 어플로 보기 or PC사이트 oksusu.com 접속하기




신과 함께 무료보기



어플을 설치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만 하면 누구나 신과 함께 영화 1편인 죄와 벌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혜자이벤트가 이번 달 진행된다. 인과 연 관람에 앞서 전편을 다시 한번 보길 원하는 분들,아직 1편을 감상하지 못한 분들까지 모두에게 좋은 행사가 아닐까 싶다. 이런 이벤트 좋다! 좋다! 참 좋다:)